강원특별자치도, 아이돌보미 교육기관 신규 지정 모집
2027년 아이돌봄 인력 양성 본격화…권역별 교육기관 2곳 지정
강원특별자치도가 아이돌봄 서비스 품질 향상과 공공 돌봄 인력 확대를 위해 ‘아이돌보미 교육기관’ 신규 지정을 추진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25일 공고를 통해 2027년부터 아이돌봄 교육을 담당할 교육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아이돌봄사 국가자격제 도입(2026년 4월 예정)과 민간 서비스기관 등록제 시행에 대비해 전문 교육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조치다.
지정 대상은 강원특별자치도 내에 소재하면서 직업교육훈련 경험과 교육 운영에 필요한 시설을 갖춘 기관이다. 선정 규모는 총 2개소로, 권역별로 1개 기관씩 지정할 계획이다. 권역은 ▲1권역(춘천·영월·평창·정선) ▲2권역(속초·인제·양양)으로 나뉜다.
선정된 교육기관은 지정일로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운영되며, 2026년에는 직업훈련 심사평가 절차를 거쳐 2027년부터 본격적인 교육을 수행하게 된다.

교육기관의 주요 역할은 아이돌보미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생 모집, 현장실습 연계 등이다. 특히 보수교육은 양성교육과 병행해 실시되며,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활용한 교육 운영을 위해 고용노동부 직업능력개발훈련 심사평가 신청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교육과정은 표준과정과 단축과정으로 운영된다. 표준과정은 총 120시간(이론 40시간, 실기 60시간, 실습 20시간)이며, 단축과정은 40시간(이론 7시간, 실기 27시간, 실습 6시간)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보수교육은 기본과정과 특화과정으로 나뉘어 총 16시간 진행된다.
교육기관은 연간 교육계획 수립과 교육생 취업 연계를 위한 정보 제공, 교육평가 설문 실시 등도 수행해야 한다. 또한 반기별 교육훈련 실적과 정산보고서를 제출하고, 기관명·소재지·대표자 등 주요 사항 변경 시 관련 기관에 신고해야 한다.

강원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아이돌봄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전문성과 공공성을 갖춘 교육기관 확보가 중요하다”며 “이번 신규 지정을 통해 지역 내 돌봄 인력 양성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공고문에 명시된 기준과 절차에 따라 관련 서류를 준비해 접수하면 된다.